당뇨병을 예측하려면 혈당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식후 8시간 이후에 체크하는 공복혈당수치를 이용해서 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수치보다 더 정확한 혈당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당화혈색소 검사입니다.
공복혈당수치를 체크하는 것은 너무나 편하게 자가로도 체크할 수도 있고 일반화가 되어있기에 측정 및 확인이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수치를 잴때는 그 순간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식후 8시간 이후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도가 조금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아래글을 통해서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과 당화혈색소 수치의 기준, 그리고 관련 검사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포도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속에서 적혈구가 살 수 있는 생존 기간은 4개월입니다. 그렇기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면 평균 3개월이라는 기간동안 혈당수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 기준은 정상 기준은 5.6% 미만으로 보고 6.5%가 넘으면 당뇨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8%가 넘게되면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까지 있기에 당화혈색소는 우리 혈당 관리 기준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방법들은 대부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부분이 크기에 조금만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당화혈색소를 낮출수가 있습니다.
1)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관리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함으로써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키대비 정상체중을 유지하게 되면 당화혈색소 수치감소 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출수가 있습니다.
✅ 표준 체중 계산 방법
남자 : 키(M) X 키(M) X 22
여자 : 키(M) X 키(M) X 21
예) 키가 177cm인 남자의 경우, 1.77 X 1.77 X 22 = 68.9kg이 표준 체중이 됩니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1주일에 5일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시간은 하루에 최소 30분정도 운동하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각각 따로 하는것보다 둘다 복합적으로 실행했을 떄 당화혈색소 감소의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2) 체내 수분양 늘리기
평소 충분하게 수분 섭취를 해줌으로써 몸안에 수분양이 많아지면 노폐물과 당이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출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체내 수분량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혈액의 점도가 끈적끈적하게 늘어날 것이고 혈관의 탄력성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혈관의 탄력성이 줄어들면 혈압이 쉽게 오를수 있고 더불어서 혈당 조절도 어렵기에 체내 수분양은 매우 중요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평소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하고 영양소 배분이 없는 식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각 영양소마다 끼니별로 적정량이 있고 당뇨가 있는 분들의 경우 귀찮더라도 본인이 하루에 먹는 식단에 대해서 많이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당뇨 식단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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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먹지말아야 될 음식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밀가루와 설탕으로 된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밀가루의 경우 면종류, 빵 등의 음식이며, 설탕의 경우 과자, 디저트 등의 음식이 해당됩니다. 추가로 제로콜라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로콜라는 설탕함량이 거의 없기때문에 탄산수 혹은 물처럼 마셔도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제로콜라 또한 인슐린 분비에 악영향을 준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제로콜라를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당화혈색소 수치 관리를 위해서는 저녁식사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실험을 한 결과 저녁 6시와 저녁 10시에 저녁식사를 한 사람을 각각 비교한 결과 저녁 10시에 저녁식사를 한 사람의 혈당 수치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식사시간이 기존에 늦었다면 앞으로 당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올바른 수면패턴 유지
수면패턴 또한 당화혈색소 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기존에 당뇨가 있던 없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흔히 잠자는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는 사람의 경우 수면패턴이 올바르게 잡혀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새벽 늦게서야 잠을 이룬다던지,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라던지, 그리고 교대근무와 같이 수면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을 함으로써 일정한 수면시간과 그 패턴을 유지해야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크게 준비해야 될 사항은 없습니다. 검사 자체가 팔 정맥에서 혈액채취로 끝입니다. 검사 시 주의사항은 혈액채취로 검사를 진행하기에 빈혈이나 용혈, 그리고 과다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당화혈색소가 실제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최근에 수혈을 받았다면 당화혈색소가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황을 제외한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해야 정확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공복혈당수치보다 더욱 정확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는 몇가지 제약적인 상태만 아니라면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즉 혈당을 낮추기 위한 생활속에 습관과 규칙들을 올바르게 변화를 해야함을 기억하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